| 정가영교수이 세포막에 존재하는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의 작동원리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인체지식을 넓히고 질병치료에도 큰 기여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코빌카 교수의 제자이자 공동연구자로 밝혀지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정 교수는 우리 대학교에 올해 3월 부터 재직하고 있으며 부임하기 이전에 2008년부터 3년간 박사후 연구원으로 스탠포드학교에서 재직하였다. 이때 코빌카 교수의 지도 하에 Rasmussen 교수 (당시 박사 후 연구원)와 공동 연구하여 GPCR과 G protein의 결합체 구조에 관한 연구논문을 2011년에 Nature에 2편 동시에 게재하였고,
올해 9월부터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NRF 국제공동연구사업"에 코빌카 교수와 공동으로 2년간 GPCR의 일종인 GPER의 구조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어 학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정교수는 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교수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연 2억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되어 노벨화학상 수상분야인 GPCR 연구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뤄낼 것으로 보여진다.
* 코빌카 교수는 세계최초로 beta2-adrenergic receptor의 구조를 밝힌 후, 2011년 다시 한 번 세계최초로 GPCR과 G단백질의 결합체의 구조를 밝히면서 GPCR의 구조규명에 큰 장을 열었고 이 연구가 노벨상 수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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